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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삶에 적용

 

여기서도 백성들이 보는 것(14-16절)

그리고 “나”로 표현된 이사야가 보는 것(16-20절)이 다르다.

 

왜 이렇게 같은 사건을 계속해서 다르게 보는가?

를 고민해 봤을 때

오늘 본문에서는 정확하게 그 원인을 말해준다.

 

바로 “페샤”, “죄악”이 그들 위에 무겁게 있기 때문이다(20절).

“무겁다”에 사용된 동사는 כבד로 또 다른 것을 나타낼 때도 쓰인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은 “무겁다.”

하지만 백성들 위에는 다른 “무거운 것”이 있다.

바로 “죄악”, 페샤, 반역, 반항, 우상숭배.

 

내가 누구에게 눌려있냐에 따라

한 사건에 대해 이사야처럼 보는지 

아니면 멸망할 백성처럼 보게 되는지

결정된다.

 

누울 자리도 봐 가면서 누워야 하지만

깔릴 자리도 봐 가면서 깔려야 한다.

똑같이 ‘무겁다’ 하더라도

다르다

 

마치 벤치 120키로에 깔리나

벤치프레스 머신 120키로에 깔리나 하는 것이다.

 

무게는 똑같이 무겁다.

하지만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죄악’이 짓누르는 무게는 모든 것을 무너뜨린다.

나부터 시작해서 공동체, 사회 등 모든 전반의 ‘관계’를 무너뜨린다.

마치 벤치 120키로에 잘못 깔리면 흉부가 으스러지는 것처럼.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의 무게는 우리를 짓누르는 것이 아닌.

따뜻하게 감싸준다.

그 영광은 우리에게 아픔이 아닌 고통과 성장을 준다.

마치 벤치프레스 ‘머신’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에 깔려야 한다.

그 자리에서 성장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에 깔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How?

 1) 내 삶의 우상숭배를 회개하기

  - 먹는 거, 노는 거, 릴스 보기 등 하나님의 것보다 우선시 한 것이 있다면 회개하자.

2)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노력하기.

 - 말씀 묵상, 기도, 찬양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성장시켜야 함.

3) 교만하지 않기.

 - 교만으로 인해 모든 이방 나라가 망했음(사 13-23장)

 4)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나 고민해보기.

 

[참고문헌]

슈미트, 콘라드. "이사야." In 취리히성경해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서울: 대한성서공회, 2021.

안소근. 『이사야서 1-39장』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29-1 (서울: 바오로딸, 2015).

카이저, 오토. 『이사야 (Ⅱ)』 한국신학연구소학술부 역. 국제성서주석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91).

Brueggemann, W. Reverberations of Faith: A Theological Handbook of Old Testament Themes. Louisville, London: 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02.

ㅁ“רָזִי”. in The Hebrew and Aramaic Lexicon of the Old Testament. Vol.3. M.E.J. Richardson (New York: Koninklijke Brill NV, 1996):

Wildberger, Hans. Isaiah 13-27. Translated by Thomas H. Trapp. A Continental Commentary Minneapolis, MN: Fortress Press,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