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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한(大寒)

*2099년의 J에게*

J야 안녕? 여긴 얼마 전에 눈이 왔어. 함박눈이 내려서 길에서 열심히 눈사람을 만드는 사람도 구경했단다. 그때에도 아직 눈이 내리니? 지구가 너무 더워지진 않았을까 신경 쓰인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2월로 다가가고 있어. 크리스마스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벌써 1월이 훌쩍 지나가버린 걸까?

보고 싶다 J야. 2099년에도 눈을 맞는 너를 떠올리며.

- 2026년 1월 중순에 H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