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뉴욕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유가 급락에 힘입어 모든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GTC) 개막으로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기술주 중심의 강한 랠리가 펼쳐졌습니다.
주요 지수
- 다우 존스: 0.83% 상승 -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 S&P 500: 1.01% 상승 - 유가 급락과 기술주 강세가 동시에 반영
- 나스닥: 1.22% 상승 -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기대감에 AI 관련주 동반 강세
주요 이슈
- 호르무즈 해협 긴장 완화: 미국 정부가 이란의 원유 수출을 일부 용인하겠다는 소식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5% 가까이 급락하며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크게 회복되었습니다.
-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개막: 차세대 AI 칩 '그로크 3'와 데이터센터용 CPU 서버 '베라'를 공개하며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 AI 생태계 동반 성장: 엔비디아발 호재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관련 반도체 및 서버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 웨스턴디지털의 재평가: AI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었으나, 소수 고객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3개 고객사가 46%)와 고평가 논란 등 리스크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주요 종목
- 델타 항공(DAL): 2.5% 가까이 상승 - 유가 급락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기대감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5% 이상 급등 - AI 연산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1% 넘게 상승 - 엔비디아 신규 칩 탑재 서버 공급 기대감
- 웨스턴디지털(WDC): 1.5% 가까이 상승 - AI 데이터 인프라 핵심 수혜주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