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모닥불이 그리운 날씨가 되었습니다. "낙엽 타는 냄새 같이 좋은 것이 있을까. 갓 볶아 낸 커피의 냄새가 난다." 라고 쓴 이효석의 수필도 생각나는 군요.
그래서, Charlie Haden 의 음반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아 보았습니다. 또, 북유럽의 서늘한 푸른빛이 가득한 ACT 레이블로 초겨울을 엿보았습니다. 은행잎이 다 떨어지기전 잠깐 쉬면서 가을을 마음에 담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