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2
작사/작곡 By Vinson
2015.06 작곡
우린 모두 같은 땅에 심겨진
작고 푸른 나무예요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고
비를 맞으며 자라요
가끔 차디찬 바람에 잎들이 다 떨어져도
다시 봄날이 찾아올테니 이젠 두렵지 않아요
저기 큰 나무를 봐요
울창한 숲이 되었죠
우리도 지금은 작고 작지만
푸른 숲을 만들거예요
때때론 길 잃은 새들이
내 팔 위에 앉아 쉬겠죠
세상 구경 시작한 매미들도
나와 함께 노래 불러요
가끔 커다란 벌레가 내 속을 다 긁어놔도
새 생명의 시작이라면 나도 기뻐해 줄래요
저기 큰 나무를 봐요
울창한 숲이 되었죠
우리도 지금은 작고 작지만
푸른 숲을 만들거예요
언젠가 커지고 커져
목수가 베어간다면
나를 꼭 악기로 만들어 줘요
계속해서 노래할래요
계속해서 노래할래요
계속해서 노래할래요
Recorded in Vinson's House Studio
Piano,Marimba,Brass,Drum,Bass is Midi by Vinson
Acoustic Guitar 1,2/Elec Guitar By Vinson
Copyright © 2015 김민승 (V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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