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못 먹고 못 입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상입니다.
가난은 한 생명에게 최상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저는 가난으로 인해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아이티, 에티오피아, 필리핀 등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았을 때
그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가 없어 가만히 안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혼자가 아니야, 함께 네 고통을 나눌게. 끝까지’.
함께 아파하는 마음을 가졌을 뿐인데
저와 제 가족의 삶이 풍성하게 변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풍성함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