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카페 컨퍼런스 - 불행]
해학과 웃음은 약자들이 현실에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왕정이었던 조선시대조차 양반전과 탈춤 등을 통해
풍자와 웃음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은 풍자와 해학조차
받아들일 수 있는 정치적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풍자와 해학조차 차단당한다면 그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인 웃음이 우리의 삶을 조금씩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