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리랑카 사람, 페라라 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라고 합니다.
저는 지난 2000년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한국 출장 올 때마다 묵었던 민박집 장남과 눈이 맞아 한국으로 시집오게 됐습니다.
지금은 '톡투미(Talk to Me)'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저와 같은 이주민 여성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주민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들의 인권과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지금 제 삶의 큰 보람과 행복입니다.
그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