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왕따, 청소년 자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문제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뒤에는 항상 학교에서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해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지나친 학교에서의 배움 자체에 흥미를 잃고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한 명의 아이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교실,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 '배움'의 세계를 교실 속 살아있는 수업으로부터 하나 하나 알아 보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배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