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합창단 단장, 호텔 CEO, 주말이면 은퇴하는 남자, 책 쓰는 사장..
저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참 많습니다.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실패의 돌부리에 걸려 많이도 넘어졌습니다만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줍고 일어났고,
새로운 꿈을 꾸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일하면서 쓰고, 말하면서 일하고,
노래하는 삶(쓰,말,노)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엔에서 합창으로 통일염원을 깨우는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환갑이 넘은 저도 아직 설렘으로 아침을 맞이하는데,
지금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바시에서 제 삶의 즐거움에 대하여,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