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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릴 적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의 속상함,
기억 나시나요?
저는 유치원에서 뭔가를 잃어버리고는
집에 돌아오는 내내 엉엉 울어서
눈물콧물 범벅이 되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웃긴건 그 날 잃어버린게 뭐였는지는 완전히 까먹었는데,
그 때의 속상했던 그 심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살면서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상실´의 순간,
우리는 그 ´상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속상함에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