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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1,450km를 혼자 걷게 되면 깨닫게 되는 것 | 심혜진 배우저는 데뷔 30년 차 배우입니다. 그런데 지난 몇 달간은 저는 여행자였어요. 지난해 스페인 산티아고길 800km를 걸었고, 바로 지난달에는 포르투갈 순례길 650km를 걸었습니다. 왜 떠났냐고 많이 물어보세요. 그런데요, 믿어지시나요? 30년 동안 저는 혼자 해본 게 없었어요. 어느 날 문득 혼자 여행을 하고 싶어졌어요. 그렇게 여행을 다녀오니 많은 분이 저에게 "혼자 걷다 보면 어때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세바시 강연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에 있습니다. 영상 및 오디오의 불법 다운로드 및 재업로드, 재가공 등의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