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곳에 불평등이 있습니다 | 오찬호 작가, 사회학자화목하다는 가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성 불평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별수 없이 받아들였고 자녀에게는 성별에 따라 차별적인 육아를 합니다. 특히 젠더교육의 치명적인 장벽인 ‘억울함’의 정서를 남성들에게 심어줍니다. 차별의 씨앗은 평범한 일상 속에 있습니다. 그것에 균열을 일으키지 않는 ‘화목한 가정’은 과연 좋은 가정일까요?✻ 세바시 강연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에 있습니다. 영상 및 오디오의 불법 다운로드 및 재업로드, 재가공 등의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