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단점을 자신감으로 바꾸려면 : 유타컵밥 스토리 | 송정훈 유타컵밥 대표
문제아, 날라리, 꼴찌. 제가 학창시절부터 가장 많이 듣던 말이었습니다. 미국 이민을 가서 영어도 잘 못하고 적응하지 못하는 생활이 이어지면서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평균 이하의 스펙으로 살면서 잃지 않은 건 바로 ‘자신감’이었습니다. 푸드트럭 장사를 시작하고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제 단점을 자신감으로 승화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이름 없는 푸드트럭, 인기 없는 한식, 외국인이라는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맛은 물론 ‘경험하는 한끼’ 컵밥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한식 최초로 NBA 농구 경기장에 들어가 매출 1위, BYU대학 미식 축구 경기장에서 매출 1위, 유타주 푸드트럭 월드컵에서 1위, 야후가 선정한 꼭 먹어봐야하는 푸트트럭에 꼽히게 됐습니다. 어떻게 제 단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었는지, 제 컵밥 도전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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