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어머니는 시장 한 켠에서 곱창 장사를 하셨습니다. ‘장사’에 대한 편견적 시선을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하며 자라온 저는 진짜 장사가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장사를 진짜 잘해보겠단 일념으로 밤낮으로 열심히 일해 8개의 브랜드, 15개의 직영점을 운영할 만큼 규모도 커졌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사 태도를 직원들에게 주입하며 그대로 따라주기를 기대했습니다. 곧 장사는 잘되지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사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어떻게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같은 목표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지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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