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교사의 꿈을 포기하고, 군입대를 준비하던 저에게 한 선배가 "지훈아 UDT를 가라. 거긴 아무나 못 간다 " 한 선배가 말씀 하시더군요. '도대체 UDT가 뭔데? '학창시절부터 승부욕이 강했던 저를 자극했죠. 부상에도 불구하고 저의 열정은 식지 않았고, 힘겹게 입대했습니다 . UDT 에는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선배님, 2년 후에 제가 선배님 잡겠습니다." 호기롭게 단언했지만 제가 절대 이기지 못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다른것을 얻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