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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의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해부 가운을 피로 물들이는 사람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해부학 이야기! 우리들은 죽은 사람은 물론, 시신은 거의 본적도 없죠. 하나, 0,2mm의 두께로 시신을 절단해서 해부학의 지평을 넓힌 세계적 권위의 해부학자이자, 30년 넘게 한 우물만 판 '칼의 고수' 정민석 교수가 들려 주는 재미있는 삶과 몸의 이야기!

처음으로 죽은 신체를 연구하고, 르네상스 때, 무거운 책임 의식으로 프론티어를 넘은 인물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면, 21세기 대한민국에는, 유머와 해학을 만화와 텍스트로 사유하는 정민석 교수가 있습니다. 그의 필체는 산뜻하고, 유쾌하지만,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를 끄집어냅니다. 육체와 넋의 사유. 준비하시고, 쏘세요! 책값 만사천 원.

#해부하다생긴일 #정민석 #김영사 #과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