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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롭고 매혹적인 비의 세계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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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에서 나고 자라 약 25년 동안 과학·환경 분야의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신시아 바넷이 전하는 비의 신비롭고 우아하며 경이로운 이야기 『비』. 저널리스트의 치밀한 면모뿐만 아니라 역사가다운 집요함, 언어의 묘미를 발굴하는 작가적 상상력에 환경 연구자로서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통해 완성시킨 누구나 읽기 쉬운 친절한 과학이야기이다. 약 40억 년 전 초속 8미터로 지구에 불시착한 이후 지금까지 동반자가 되어준 생명의 근원, 비. 비가 처음 기록된 원시시대에서부터 중세와 근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비의 기원과 문명의 시작, 강우에 얽힌 과학적 사건사고, 기상학과 일기예보의 역사, 비의 서정성이 문화와 예술 영역에 준 영향 등을 담아내며 ‘비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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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보스턴글로브 선정 최고의 책 **
** 2016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최종후보작 **
** 2016 전미도서상 노미네이트 **
** JP 모건 선정 슈퍼리치를 위한 휴가철 필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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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류의 가장 오랜 동반자,
비가 들려주는 신비롭고 우아하며 경이로운 이야기!
비의 인류학적·과학적·문화적 역사를 한눈에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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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는 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 빗방울의 모양을 예로 들어보자. 사람들은 대개 빗방울이 수도꼭지에 매달린 물방울처럼 위쪽 끝이 뾰족하고 아래쪽은 둥근 모양으로 떨어지리라 상상한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실상 빗방울은 작은 낙하산 모양으로 떨어진다.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이 둥근 모양이다. 이는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아랫부분이 대기로부터 압력을 받아 빗방울 아래쪽이 불안정해지며 찌그러지기 때문이다.
맑고 푸른 하늘이 폭풍우 덕분이라는 것은 아는지? 비는 하늘을 청소하는 투명한 광택제다. 폭풍우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들을 다 휩쓸어가는 덕에 우리는 여전히 청명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비에 관해 가장 기초적인 것조차 잘 모른다. 심지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몰라서 질문조차 할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우리가 제대로 질문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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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건너 마침내 지구에 도착하다,
비가 진화시킨 인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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