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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진영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 의과대학 통합의학프로그램 소속 연구원으로 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주제는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법' '겸손' '마음 챙김'이다. 지은 책으로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등 여러 권이 있다.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연구를 알기 쉽게 풀어낸 글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지뇽뇽'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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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켑틱 SKEPTIC 23호》 - 과학의 시대, 종교를 생각한다

한때 종교는 우리 삶과 문화 전반의 중요한 원동력이었다. 거친 대립 속에서 등장한 과학에게 우주론을 빼앗겼음에도 종교는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다. 과학 내에서도 과학과 종교는 서로 다른 영역, 즉 사실의 영역과 가치의 영역을 다루기에 종교를 인정해야 한다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종교가 관념과 이념을 넘어 삶의 구체적인 현실, 몇몇 종교는 심지어 생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과학의 시대, 과연 종교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긍정적이든 부정적 이든 그 의미를 돌아봐야 할 때가 다시 한번 온 듯하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충돌하고 있는 과학과 종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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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연재
온 세상의 부분과 전체 | 김상욱
인간의 진화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박한선
몸을 빚어내는 설계도를 찾아서 | 이대한

News&Issues
너무 복잡한 인간, 너무 단순한 MBTI | 박진영

Cover Story 과학의 시대, 종교를 생각한다.
과학과 합리주의의 가치에 대하여 | 데이비드 자이글러
어디에서 왜, 과학과 종교는 충돌하는가 | 데이비드 카일 존슨
왜 종교적 세계관은 사라지지 않는가 |장대익

Focus AI 시대,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초지능의 가능성과 자율성의 역설|대니얼 데닛, 데이비드 차머스

Theme
꿈을 만드는 해마의 비밀| 이상아
실험의 미학에 대하여| 전주홍

Agenda & Article
동물도 우울함을 느낄까 | 정재훈
AI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 데이비드 차머스

Column
전자 기기 사용이 정신 질환을 일으킨다고?|해리엇 홀
가짜 증거는 아무리 많아도 가짜일 뿐이다|데이비드 카일 존슨

Special Section 지구평면설을 전격 해부하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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